호주 연방총리, 2040 동남아 경제 전략 발표
일시: 2023년 9월 6일 화요일
장소: ASEAN Indo-Pacific Forum, Jakarta, Indonesi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세안 인도태평양 포럼)
발표자: 호주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
발표 핵심 내용
- 연방정부가 준비한 ‘2040 동남아 경제 전략’에 호주 경제의 운명이 달려있음.
- 2040년에는 ASEAN 통합 경제가 세계 4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됨
- 2022년 기준, 호주↔ASEAN 간의 교역량은 호주 전체 교역량의 15%에 달하며, 이는 호주↔일본, 호주↔미국 쌍방 간 교역규모를 상회하는 수치임
- 호주↔ASEAN 회원국 간의 경제교역 수준은 동남아 경제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2023년 상반기동안 ASEAN 회원국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Nicholas Moore 동남아 특사의
‘2040 동남아 경제 전략’에 담긴 4대 최우선 과제 및 핵심 교역분야는 다음 과 같음
[4대 최우선 과제]
1. ASEAN 시장이 내포한 경제적 잠재 성장가능성 인지도 제고 필요
2. 교역 및 투자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 등 장애요소(Blockages) 제거 필요
3. 호주와 ASEAN 회원국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술 및 지식기반 공고화를 위한 역량 강화 도모
4. 호주 투자자들이 ASEAN 회원국 지역의 유망한 투자 기회에 대해 제대로 파악(identify)하고,
개발(develop)하며 거래를 성사지을(finalise) 수 있도록 투자지원 확대
[對 ASEAN 4대 교역 분야]
1. 농업 및 식량 분야(Agricultural & Food)
2. 에너지 보안 및 클린에너지 전환 분야(Energy Security & Energy Transition)
3. 사회기반시설 분야(Infrastructure)
4. 교육 및 기술분야(Education & Skills)
- 정부는 상기 최우선 과제의 이행을 위하여 총 A$95.4million(한화 약 832억원)를 투입할 예정임
[참조] 호주연방총리실
발표 배경
이번에 발표된 동남아 경제 전략은 무역 및 투자의 다각화를 통한 대중국 무역 의존도 및 무역 충돌 위험성을 줄이고자하는 정부의 의도를 담고 있으며, 역내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을 공식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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