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해 기업들의 공경적인 해외투자를 자제토록 하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세계 경제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저우추취(走出去=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을 전면 수정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신화(新华)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국유기업들에 대해 내년 해외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국자위는 또 기업들이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위급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중대한 해외투자 결정 등에 대한 추지체계와 평가제도도 갖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2011.11.26-12.0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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