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기아차, 중국서 연 40만대 판매-승용차 판매 순위 8위로 도약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2-23

기아자동차의 중국 시장 질주가 무서운 기세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뚱펑위에다(东风悦达)기아는 지난 9일자로 올해 판매량이 40만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아차가 중국 진출 후 수립한 최대 판매 기록이다.

이에 따라 기아는 올해 판매량이 당초 목표치인 43만대에 달하면서 작년 대비 29.1% 증가할 전망이다.

또 중국 내 승용차 판매 순위는 작년 11위에서 현재 8위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승용차시장 판매 순위는 상하이GM에 이어 상하폴크스바겐, 이치폴크스바겐, 뚱펑닛산, 베이징현대, 이치도요타, 체리, 비야디, 창안포드 등이 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기아차의 중국 질주는 전체 시장 흐름과 크게 대조되는 것이다.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11월 111만대로 작년 동기대비 0.7%, 1~11월 누적 판매량은 1079만대로 7.4% 각각 증가하는데 그쳤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년12월17일~12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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