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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에 따른 베트남 소프트웨어사 주문량 폭주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5-16

세계 경제가 회복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업체들은 올해 베트남 소프트웨어 분야의 성장률이 50%에서 60%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큰 고민은 넘치는 주문량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호황기일 때 성장률 40% 기록한 바 있다.

 

CSC VN소프트웨어 Ngo Hung Phuong대표는 2010년 이후 상황이 개선되어 작년보다 20%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최소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Global CyberSoft(GCS) Ngo Van Toan부대표는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이 지난 2010년 중순부터 회복하여 북미와 일본으로부터 주문량이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TMA Solution Nguyen Huu Le회장은 매주마다 외국 바이어와 접촉하고 있다.  예전처럼 시장조사 차원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직거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 기업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상 중인 사업 10건 중 절반 이상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많은 외국계 기업에서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제공하며, 신호처리기술(DSP)프로젝트에 고도로 숙련된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Siemens사는 원하고 있지만, 인력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 Alcatel-Lucent에서 시스템 연산자 소프트웨어 설계를 요청한 상태이며, 기타 HP, Aricent, Bosch 사에서도 베트남에 아웃소싱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Loginear그룹 Nguyen Quoc Hung회장은 주문량이 늘고 있는 것은 지난 기간 동안 베트남 기업에서 훌륭하게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프로젝트까지 착실하게 이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다.

 

시장이 축소될 때 많은 인력이 다른 분야로 전환하여 인력을 다시 부르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외국기업에서 원하는 인력 중 70%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므로 현시점에서 공급할 수 있는 인력은 40%에 그치고 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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