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도시들의 집값 상승률이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3개월째 둔화했다.
중궈쩡취엔빠오(中国证券报)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제공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은 ‘100대 도시 가격지수’ 보고서에서 7월 100대 도시의 평균주택 가격이 m2당 8874위엔(元,1위엔은 약 164원)으로 전달보다 0.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대 도시의 집이 상승했고 33곳이 하락했으며, 1곳은 변화가 없었다.
7월 집값은 이창(宜昌), 탕산(唐山), 쟝먼(江门), 푸저우(福州), 르짜오(日照), 한단(邯郸), 난퉁(南通) 등 증서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쑤쳰(宿迁), 닝버(宁波), 우후(芜湖), 쑤저우(苏州), 란저우(兰州). 우시(无锡) 등의 집값이 2% 이내의 하락률을 나타났다.
10대 도시의 집값은 m2당 1만 5838위엔으로 전달과 같았으나 작년 동월대비로는 3.86% 상승했다. 10대 도시중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쩐(深圳), 톈진(天津), 난징(南京) 등의 집값은 소폭 상승했지만 항저우(杭州), 충칭(重庆), 우한(武汉), 청뚜(成都) 등은 하락했다.
선쩐의 집값은 m2당 2만5808위엔으로 가장 높았으며, 베이징은 m2당 2만2989위엔, 상하이는m2당3856위엔등을 기록했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 (2011.08.06~12일자)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