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일해협연안 현시도 교류지사회의가 지난 10일, 나가사키 시내의
호텔에서 열렸다.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4현과 한국의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등 8개 지역의 지사?시장이 관광교류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상호 연대
로 관광 상품의 개발이나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것 등에 대하여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금번 회의의 주제는 청소년 교류 등으로 2013년에 제1회 한일공동청소년
포럼을 전라남도에서 실시하기로 공동성명에 포함시켰다. 청소년 포럼은
전남 지사가 제안, 캠프나 강연회에서 교류를 돈독히 하여 순번에 의거 개최
할 예정이며, 상세한 사업내용은 2012년도에 협의하기로 하였다.
기업의 공동물류거점의 정비에서도 지원책을 검토하기로 합의 하였으며,
정기 페리항로나 쿠르즈선에 의한 관광진흥을 위해 여객유치나 여행상품의
개발에도 연대하기로 하였다.
회의는 관련 지차단체가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연 1회, 양국간
교차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경상남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 요미우리신문, 201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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