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C, 옐로캡 승차거부 함정수사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2-15
TLC, 옐로캡 승차거부 함정수사
대학생 고용 퀸즈 등 배치 무작위 실시
뉴욕시 택시 & 리무진 위원회 (TLC)가 대학생들을 고용해 옐로캡 승차거부 함정수사에 나서고 있다.
TLC는 이달 초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대학생 1,300명을 고용해 옐로캡의 승차거부 단속에 나서 361건을 적발, 승차 거부율이 27%에 달했다고 밝혔다.
TLC는 택시기사들이 승차거부를 단속하는 위치를 인지하고 있다고 판단, 비교적 의심이 적은 대학생들을 시간당 10달러에 고용해 퀸즈와 브루클린, 브롱스, 북부 맨해튼 등지에 배치, 무작위로 실시하고 있다.
데이빗 야스키 TLC 국장은 “승객들은 목적지에 상관없이 어디든지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5월 승차거부에 대한 처벌을 강화, 첫 번째 적발 시 벌금 500달러, 2년 내 두 번째 적발되면 벌금 1,000달러를 부과하며, 세 번째는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출처: 뉴욕시 택시 & 리무진국 보도자료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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