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싱가포르와 Travel Bubble 논의 진전 및 한국 후속 대상으로 언급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3-18

<싱가포르와 Travel Bubble 관련 '생산적' 회담 실시, 일본과 한국이 뒤따를 듯>

싱가포르와의 Travel Bubble이 '생산적' 논의 끝에 한 발짝 다가섰고,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따를 수 있다고 호주 연방 부총리가 밝힘.

최근 호주 연방정부는 싱가포르 측과 유학생들을 위한 검역관문이자 관광 목적지 역할을 하는 Travel Bubble을 구축하는 방안과 호주인들의 귀국에 관해 논의함.

연방 부총리 McCormack은 7월 시행 예정인 싱가포르와의 제안을 연방정부가 검토하기 시작했음을 공식 확인함.

제안서에 따르면, COVID-19 백신을 접종한 호주인들은 싱가포르로 여행하기 위해 외교통상부(DFAT)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으며,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은 싱가포르인들은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치지 않고 호주로 갈 수 있게 됨.

아울러 이번 협상에서 기존 호주와 Travel Bubble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뉴질랜드를 3자 Travel Bubble의 일부로 포함시킬 가능성도 제기됨.

McCormack 부총리는 호주 정부가 이게 그치지 않고 Travel Bubble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싱가포르 이후 한국이나 일본이 추가될 수 있음을 시사함.

* Travel Bubble : 방역 우수 지역 간 안전막(버블)을 형성해 두 국가 간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이다.

필수 격리조치 해제 등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한다.

(매일경제 용어사전)

출처 : News.Com.Au (20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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