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행정개혁국 Dinh Duy Hoa 국장은 국민과 기업에서 현재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불만이 많다고 전했다. 만족지수가 가장 낮은 분야는 보건과 교육분야로 오는 2015년까지 이 2개의 분야의 서비스를 최대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지난 12월 8일 UNDP와 내무부는 행정개혁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Hoa 국장은 세미나에서 2015년까지의 행동프로그램과 구체적인 지수를 발표했다. 2015년까지 만족지수를 60%까지 올리고, 2020년까지 80%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Hoa 국장은 현재 만족지수가 최대 20%라며, 연간 최소 10%씩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만족지수가 가장 낮은 분야는 보건과 교육분야이며, 정부에서 장기간 동안 소홀히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을 예로 들면, 2011년에 한 침대에 환자 2.5~3명이 공동으로 사용했으며, 내무부는 2년 후에 이 비율을 한 침대에 환자 1.5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그러나 Hoa 국장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며,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지 못하면, 만족지수가 올라갈 수 없다고 전했다. 그 외 내무부는 정부에서 최저임금을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HCMC인민위원회는 공무원 4%만이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부업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DB은행 Dao Viet Dung씨는 임금 조정도 중요하지만, 최저임금만 조정해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임금을 조정할 때 구체적인 업무 및 직위에 따라서 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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