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자산 세계 18위 중국농업은행 한국 진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1-30

자산 기준 세계 18위의 중국농업은행이 기업금융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은행업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농업은행주식유한회사(이하 중국농업은행)의 서울지점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농업은행의 국내지점 개설은 중국계 은행으로는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에 이어 5번째다.

중국 북경에 본점을 둔 중국농업은행은 중국 이외에 홍콩과 싱가포르에 해외지점을 두고 은행업을 하고 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이 1조7619억달러로 ‘The Banker’지 발표에 따르면 자산 기준 세계 18위 수준이다.

중국농업은행 서울지점은 5000만달러를 영업기금으로 해서 기업여신과 무역금융 등의 은행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농업은행 서울지점 개설로 국내에는 39개 외국은행이 총 55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뉴스출처:조선일보(2011.11.30일자)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