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유럽연합 대표단은 22일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열고 유럽연합 회원국의 대 러시아 채소 수출을 즉각
재개키로 하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유럽연합 집행위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수출 채소에 치명적 병원성 대장균인
"E.Coli 104"가 없음을 확인하는 증명서와 원산지 증명서를 첨부하기로 했다.
러시아는 지난 2일부터 유럽에서 확산된 치명적 대장균 질환과 관련해서 유럽 연합 27개 회원국에서 생산한
채소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에 유럽연합은 러시아의 수입 금지 조치가 지나치다며 반발해 왔다.
(출처 : 리아노보스티 통신,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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