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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공투자사업 축소책 실효성 없다”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9-14

○ 베트남 정부가 살인적인 인플레와 늘어나는 무역 적자로 압축되는 경제난 해소책의 하나로 내놓은 공공투자사업 축소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일간 뚜오이쩨는 7일 기획투자부(MPI) 자료를 인용해 올 한해에만 1천154건의 불필요한 공공투자사업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으며, 금액상으로는 3조 3천억 동(1천700억 원)으로 집계됨


○ MPI는 또 이 가운데 183건(173억 원)은 중앙정부가, 638건(892억 원)은 지방정부가 각각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333건(176억 원)도 국영기업(SOE)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짐


○ MPI는 중앙 정부가 시급하지 않은 공공투자사업 일부만 중단하더라도 3천376억 동(161억 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방정부가 수행하는 사업도 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함. 한편, 부드억담 총리실 장관은 6%의 성장률과 18%의 물가상승률 억제를 뼈대로 하는 올해 경제 운영 목표를 달
성하려면 긴축 통화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 담 장관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물가(CPI)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전월대비 0.93% 상승에 그쳤다고 전함.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인플레를 내년에는 한자릿수로 낮출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인플레 억제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할 계
획이라고 말함


○ 담 장관은 인플레를 잡으려고 공공투자를 지속적으로 삭감하는 한편, 마무리 단계인 시급한 일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부엉딩훼 재무부 장관도 지방자치단체에 잘못 배정된 예산 지원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2조동(1천2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이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고 전함. 베트남 정부는
애초 17%로 책정했던 인플레 억제 목표를 18%로 상향조정함


- 출처 : www.yonhapnews.co.kr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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