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빅토리아주, 간호사와 조산사 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8-29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최대 16,500달러 제공>

호주 빅토리아(Victoria)주 정부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간호사 및 조산사 양성을 위해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의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는 2억 7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함.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는 내년과 2024년에 빅토리아주에서 간호 과정에 입학하는 모든 내국인 신입생들의 학위 비용 충당에 필요한 최대 16,5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으로 11월 총선을 앞두고 즉각 시행한다는 방침임.

Daniel Andrews 주 총리가 제안한 지원금 패키지에 따르면 학생들은 대학 재학 중에 9,000달러를 받고 나머지 7,500달러는 빅토리아주 공중 보건 서비스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받게 됨.

이밖에도 150명의 조산학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이 제공되어 그들이 공부하는 동안 간호사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enrolled nurses(2년 과정)가 registered nurses(3년 과정)가 될 수 있도록 추가 장학금 등이 제공됨.

야당에서도 지난 수년간 주의 의료 시스템이 악화되어 왔다며 이번 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1단계 교외 순환 철도 노선을 취소하고 그 재원을 전액 의료 시스템 개선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함.

출처 : The AGE (2022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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