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인터넷 속도↑…가격 대폭↓-중국정부, 올해부터 시행 다짐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1-04

중국이 올해부터 인터넷 접속 속도는 높이고 접속 비용은 대폭 낮추기로 했다.

먀오위(苗圩) 중국공업정보화부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업무회의에서 "인터넷 중국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정책과 자금지원을 끌어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먀오 부장은 "최근 5년 동안 중국의 인터넷 접속 속도는 떨어지고 비용도 높아져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2012년에는 민생혜택과 가격인하를 목표로 인터넷 환경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국공업정부화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도시가정의 인터넷 접속 속도를 초당 20메가바이트로 높이고 농촌가정도 초당 4메가바이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 (2011.12.31~2012.1.0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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