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베트남, 2011년 외채 GDP의 41.5%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10-25

1024일 오전 국회에서 2011년 정부 예산 집행에 대해 논의했으며, 2012년 예산안을 검토했다. HCMC 의원대표들은 민생을 보장하는 일 외에도 대형 수입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Tran Hoang Ngan대표는 GDP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방은 대도시이기 때문에 대도시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Do Van Duong대표는 정부 예산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장 적합한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Duong의원은 공항이 많으나 공항에 비행기가 없고, 새로운 시장을 많이 건축했지만 상인이 없으며, 인적이 없는 곳에 대형 도로를 건설하는 등 수많은 공사가 낭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Le Thanh Hai당서기는 2012년 예산은 경제 구조 조정에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구조 조정 한다고 언급만하고 실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며,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Hai당서기는 밝혔다.

 

정부는 2012년 예산 적자가 140조 동(GDP 4.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Tran Hoang Ngan의원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로 외채가 급증하여 위험 단계에 있다며, 최대한 적자폭을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2011년 말 기준으로 공적 부채가 GDP 54.6%에 이르며, 이 중 외채가 41.5%를 차지하고, 외환보유고에 비해 외채가 상당하다. 태국은 공적부채가 GDP 44.1%이나, 외환보유고가 1,760억 달러에 이른다.

 

Binh Dinh성 의원을 대표하여 Vuong Dinh Hue재무부장관은 2010년 이후 공적 부채가 늘어난 이유는 경제사회개발 자금이 필요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환율로 인해 발생한 점도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중 환율을 조정할 때마다 외채도 정한만큼 늘어났으며, 그 외 지난 몇 년간 GDP가 목표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GDP가 올라가야 부채가 줄어든다.

 

2012년부터는 투자함에 있어 그 품질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자화자찬하는 것은 아니지만, WB, IMF 등에서도 베트남이 ODA자금을 가장 잘 활용하는 국가로 칭찬한 바 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10.2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