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주(New South Wales) 주정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의 청년층에게 일자리, 정신건강 및 복지 등의 문제에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역청년 TF(Regional Youth Taskforce)를 구성하고 있다. 광역시드니, 뉴캐슬 및 울릉공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2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년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지역청년 TF에서는 문제해결중심의 조직으로서 주정부가 지역청년들을 성과물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에 목소리를 내게 된다. 지역청년 TF는 지역청년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쟁점들에 대해 새 정부들어 신설된 지역청년부의 브로니 테일러(Bronnie Taylor) 장관을 자문하게 된다. 팀원이 되면 1년에 네 차례 회의(주로 방학이나 주말에 개최)에 참가하게 되며 회의참가비와 숙박비 및 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청년 TF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헌터(Hunter), 일라와라 쇼울헤이븐(Illawarra Shoal Haven) 등 뉴사우스웨일즈주의 9개 지역에서 각각 2명이 선발된다. 주정부에서는 가뭄, 청년실업, 정신건강과 마약 등 지역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커다란 이슈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젊은이들을 찾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면 간단한 자기소개와 제안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출처: NSW 주정부 뉴스레터,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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