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Gillard 총리의 노동당정부가 7.10일 탄소가격제 세부시행계획이 발표된 직후 실시
된 여론조사(Nielsen)에 따르면 Gillard 총리 및 집권 노동당의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양대 정당 지지도 : 노동당 39%, 야당(자유-국민당 연합) 61%
- 총리 적합도 : Julia Gillard 총리 40%, Tony Abbott 야당당수 51%
- 하원 투표시 1차 선호도 : 노동당 26%, 야당 51%(노동당 26%는 39년 Nielson
여론조사상 가장 낮은 수치)
ㅇ 탄소가격제는 2000년 물품용역세(GST) 도입이후 가장 광범위한 개혁이라고 평가
되고 있으며 찬성 39%, 반대 56%로 나타나고 있음
- 탄소가격제 도입에 대한 지지도가 낮은 이유는 Gillard 총리의 선거공약(작년 8월
총선 당시 탄소가격제 미도입 표명) 위반에 따른 신뢰성 논란 및 국민적 위임
(mandate) 부재가 지적되고 있음
ㅇ 언론은 탄소가격제 법안의 의회통과에 필요한 의원 수 확보에도 불구하고 지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제대로 추진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Gillard 총리가 자신 및 동 제도
도입에 대한 지지도를 높여할 것으로 보도함
- 길라드 총리는 7.17부터 12백만 호불의 정부 예산을 투입하여 탄소가격제 추진에
대한 광고를 개시 하였고, 13백만 호불을 추가 투입하여 홍보책자 등을 발간할
계획임
- 이에 대해, Minerals Council of Australia 및 Australian Coal Association이
중심이 되어 1천만 호불 상당의 탄소가격제 추진 반대 광고를 시작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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