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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내년부터 전량판매목적의 태양광발전사업 시작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2-14

   오이타현은 내년 전량 판매목적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한다. 우선 모델사업

으로써 출력 40㎾의 발전설비를 도입하여 타산성을 검토한 후에 2013년 이후에

규모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생각이다. 


  댐에 의한 수력발전을 가동하고 있는 오이타현은 재생가능 에너지의 이용확대

를 위해 태양광발전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40㎾의 발전설비설치비로 내년도 예산안에 3천만엔을 포함시켰으며, 설치장소

는 공업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한다(判田)정수장을 후보지로 검토중이다.  오이타

기업국은 연간 발전량이 4만㎾h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생에너지 특별조치법에 의거 내년 7월에 시작되는 전력회사의 전량매수제도

하에 전력판매단가가 가령 1㎾h당 40엔으로 결정된다면 연간 매매수입은 160만

이 된다.


  오이타현은 지금까지 현의 시설이나 현립고교 등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

왔지만, 이는 현민의 계몽을 위한 목적이었으며, 발전량의 대부분은 자가소비

하고 있다.  독립타산으로 발전사업 전반에 대하여 현기업국이 담당할 경우는

타산성의 확보가 필수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규모 설비를 도입하여 가동상황

나 타산성을 검토한 후에 규모확대를 검토할 생각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판매목적의 태양광발전에서는 니이가타현(新潟県)이 1천

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10월에 가동시켰다.  큐슈에서는 미야자키현이 현

운영하는 골프장 등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의 잉여전력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량판매

목적의 태양광발전 도입은 오이타현이 처음이라 할 수 있겠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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