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후쿠오카시 「자전거과」 신설, 전용도로설치 본격화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1-23

후쿠오카시는 신년도 자전거전용도로(자전차 레인)의 설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로하수도국에 「자전거과」를 신설하기로 하였다. 2월에 개회

하는 시의회에 관련 조례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자전거의 통행 매너의 악화나 보행자와의 접촉사고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여, 매력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

하기 위함이다.

후쿠오카시는 금년 3월부터 1개월간 JR하카타역 근처의 국도 385호선 차도에

자전거 레인을 설치하는 사회실증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결과를 기초로, 레인의

설치가 가능한지 어떤지 검토할 예정이며, 이용자의 매너 향상을 위한 계몽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자전거는 차도를 달리는 것이 원칙이다. 경찰청은 작년 가을

에 「원칙차도통행」의 통지를 각 도도부현경에 보냈지만, 차도를 자전거가 달린

다면 사고의 위험성도 있다. 전용 레인의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정비가 추진되고 있지 않다.

[정보출처 : 아사히신문, 201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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