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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얼굴 1층에 식품매장 설치, 후쿠오카미츠꼬시
이와타야미츠꼬시(岩田屋三越)가 운영하는 후쿠오카미츠꼬시(福岡三越)는
루이비통이 철거한 자리에, 식품을 중심으로 한 매장을 설치하여 빵, 와인,
햄 등의 식품류 외에 화장품, 의류, 문구 등을 폭넓게 취급한다. 고급 브랜드
가 모여 있는 백화점의 얼굴인 1층 매장에서 식품 등을 취급하는 것은 이례적
이며, 동 매장 전체에서 방문객 10%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매장은 「미츠꼬시 네오네」로, 지난달 9월에 철거한 루이비통의
부지 전체에 해당되는 420㎡를 활용, 식품, 생활잡화, 패션, 미용의 4분야에서
30대 전후의 여성을 겨냥한 상품을 모아 여성들의 생활전반을 응원한다고 한다.
단가는 싸지만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익율은 높다고 한다.
식품은 이탈리아산의 식재를 주로 갖춘 빵, 반찬거리에서 파스타, 와인, 햄,
소시지 등 점심에서 저녁식사용 재료까지 충실하게 하여 방문횟수를 늘린다
는 생각이다.
화장품은 유기재배 원료를 사용한 제품 중심으로 갖추었으며, 패션분야에서
는 상류층으로의 유도를 위해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부인복 매장의
추천품을 진열한다. 통로 쪽에는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상품
이나 서비스를 제안하는 이벤트 코너도 설치한다.
백화점의 1층은 화장품, 고급브랜드, 보석품 매장이 일반적이다. 이와타야
미츠꼬시는 「후쿠오카미츠꼬시는 니시테츠후쿠오카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입지적 조건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주요 고객인 젊은 여성
들을 끌어들일 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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