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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아열대연구센터, LED무농약 야채공장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0-26

   특정비영리활동법인(NPO법인) 아열대바이오매스 이용연구센터(오키나와현

니시하라쵸)는 25일 기타나카구쓰쿠손(北中城村)에서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식물공장을 공개하였다. 


  LED를 사용하여 전력비용을 거의 절반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센터

는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식물공장을 정비하여 장애자들이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역에 무농약 야채를 제공한다.


  식물공장 「기타나카구쓰쿠 디지팜」은 20화이트 컨테이너 속에 LED를 사용

한 수경장치를 설치, 레터스, 미즈나, 룻콜라 등을 재배한다.  식물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는 자색에 가까운 색의 LED조명을 활용하고 있다.


  공장의 설치비는 약 1,000만엔이며 형광등 대신에 전력소비가 적은 LED

채용하여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LED는 형광등보다 수명이 길기 때문

교환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디지팜은 총무성의 2010년도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재활용광역연대사업」

에 뽑혔다.  센터는 금년 7월에 나카구쓰쿠손에서 형광등을 사용한 「나카구쓰쿠

디지팜」을 가동시켰다.  IT를 채택하여 공장의 온도, 습도 등을 원격지에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자들도 작업하기 쉽고, 묘를 심고 나서 1개월 정도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


  LED를 설계한 키스톤 테크놀로지(요코하마시) 사장은 「식물의 광합성 등

필요한 적색이나 청색의 빛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기타나카

구쓰쿠손의 촌장은 「식물공장이 궤도에 오르게 되면 오키나와의 농업이 바뀔 것

이다」고 말하고, 태풍피해 때문에 걱정 없이 생산이 가능한 체제 만들기의 중요성

을 강조하였다.


  동 센터는 향후 태양광이나 폐식용유도 활용하여 생산비용 절감도 추진하게 되며

수확한 야채는 지역의 음식점이나 축제 등의 이벤트에서 사용하고 싶다고 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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