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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태양광발전 보조금 인기, 추가 예산확보 이어져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9-01

   자치단체의 조성제도를 이용하여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의한 전력부족의 우려에서 「3. 11이

에도 빠른 속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당초예산을 초과한 자치단체

도 나오고 있다.


  주택에 설치되는 4㎾(1시간당)의 태양광발전 설비에는 약 200~240만엔의

초기부담이 든다.  고가이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조성제도를 마련한 자치단체

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사가현내 20개市町 가운데 5개시 3정이 실시하고

있다.


  사가현은 본년도 당초예산에서 작년도의 배가 되는 3억엔을 확보하였으며,

금년도부터 보조금제도를 재개시킨 사가시에서는 09년도에 실시한 1,500만

엔의 배가 되는 3천만엔의 예산을 준비하였지만, 304건의 신청이 있어 이미

예산은 바닥이 났다.


  아리타쵸(有田町)에서는 5월말까지 예정된 30건에 달하였기 때문에 추경

예산으로 20건분을 추가하였으며, 코오호쿠마치(江北町)도 작년도에 비해

100만엔이 증가한 400만엔(20건분)으로 당초예산을 마련하였지만, 신청은

이미 초과하였다. 


  당초예산 1천만엔을 마련한 다케오시(武雄市)에서는 작년 1년간 163건의

신청을 받은 것에 비해, 금년도의 신청은 이미 106건(8월말현재)에 이르러

추경예산으로 1천만엔을 증액할 예정이다.


  지구온난화 대책과에 의하면, 태양광발전을 도입하고 있는 현내 주택은

1만 2,168호(2011년 3월말현재)이며, 보급률은 5.8%로 8년 연속 전국1위를

지키고 있으며, 금년도는 이미 1,494건(8월말현재)의 보조금 신청이 있었다.

「지진피해나 원전사고로 인하여 자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

며, 빠른 속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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