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의회에서 뜻을 같이 하는 의원이나 민간 기업 등으로 구성하는 임의
단체 「큐슈의 자립을 생각하는 모임」의 설립총회가 15일, 후쿠오카현의회에서
있었다.
국가와 지방의 이중행정의 해소나 큐슈의 성장전략을 연구하는 것 외에 국가의
지방사무소 폐지 후 큐슈지방지사회가 계획하고 있는 「큐슈광역행정기구」의 실
현을 지원한다.
동모임에는 현의회 의원 85명 비롯하여, 오노죠(大野城), 가스가(春日), 치쿠시
노(筑紫野), 다쟈이후(太宰府)의 4시장과 나카가와마치(那珂川町長)정장, JR큐슈,
니시테츠(西鉄), 큐슈덴코(九電工) 등 118의 개인·단체가 참가하였으며, 설립총회
에는 오가와히로시(小川 洋) 후쿠오카지사와 오이타, 구마모토, 가고시마 3현의회
의 의장, 사가현의회 부시장이 내빈으로 출석하였다.
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대표 발기인의 한사람인 구라우치 이사오(蔵内 勇夫)
자민당현의회단회장을 선출하였다. 구라우치씨는 「큐슈를 하나로 묶어 새로운
일본을 만들어 가겠다. 모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나갈것이며, 현내의 자치단체
나 큐슈외의 다른 현에서도 같은 운동이 펼쳐지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큐슈지방지사회의 히로세 카츠사다(広瀬 勝貞)회장(오이타현지사)은 기념강연을
통하여, 국가가 제창하고 있는 큐슈광역행정기구의 의의나 특징 등을 설명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큐슈의 자립, 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16]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