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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산지 3개 현에 - 중국당국, 연말까지 생산중단 지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9-16

 

  중국내 희토류 생산 중심지인 쟝시성(江西省) 깐저우시(赣州市) 당국이 관할 3개 현(县)에 희토류 채굴 금지를 명령했다고 신화(新华)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깐저우시는 희토류를 생산중인 8개 현 가운데 3개 현에 대해 연말까지 채굴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들 3개 현이 언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쟝시성의 깐저우시는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와 쌍벽을 이루는 희토류 생산지다.

 

  깐저우시는 공지를 통해 과도한 생산을 막고 생산 쿼터를 지키기 위해 3개 현에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관할부처인 공업정보화부는 할당된 희토류 생산량을 초과해 생산하거나 환경 파괴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 대해선 할당량과 면허를 취소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엄격한 희토류 생산 통제에 들어갔으며, 깐저우시의 이번 조치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중국당국은 특히 희토류 광산들이 허가 없이 해당 광석을 매매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불법희토류 생산 단속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9/10-9/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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