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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이타현, 댐 방류수로 소규모형 발전 도입 검토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8-16

   오이타현은 하천환경유지를 위해 댐으로부터 상시 방류하고 있는 물을 이용한

마이크로 발전의 도입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발전량은 적지만, 현내의 재생

가능에너지의 이용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조사에서 타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2013년에 착공한다.


  대상이 되는 것은 오이타시와 다케타시에 걸쳐 있는 세리카와(芹川)댐으로,

댐에서는 하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초 0.354톤의 물을 상시 방류하고 있어

이 유지유량을 이용한 수력발전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최대출력은 100㎾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댐 하류에 있는 세리카와 제1발전소

의 약 1%에 머무르지만, 일반적인 댐의 발전이 통상 주간만 가동하며, 댐 수위의

변동 영향이 큰 것에 반하여, 1일 24시간 연간 안정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발전한 전력은 큐슈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며, 금번 국회에서 성립될 것으로 예상

되는 재생에너지 특별조치법안에 입각, 전력회사의 매매단가나 기간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사업 타산성을 결정하게 된다.


  댐의 유지유량을 이용한 발전은 미야자키현이 작년말 호오리(祝子)댐에서

호오리 제 2발전소(최대출력 33㎾)를 착공,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으로 있으며,

건설비 약 1조엔의 절반을 국가가 보조한다.


  이 보조제도가 민주당정권의 사업검토(분류) 작업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향후

보급은 재생에너지법에 입각한 매매거래 조건 여부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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