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北京市， 유학파 4명 村간부 영입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8-17

베이징시(北京)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 유학파 4명을 촌(村) 간부로 영입해 대학생 촌간부 대열에 '신선한 혈액'을 보충했다고 베이징칭녠빠오(北京青年报)가 지난주 보도했다.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올해 촌 당지부서기보, 촌위원회 주임보, 농촌전문합작사 이사장보 등을 포함한 촌간부 직무에 모두 2657명의 대학생들을 선발했으며, 그중 베이징 출신이 1506명, 외지 출신이 1151명이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처음으로 베이징 호구가 있고 외국의 정규대학에서 유학을 마친 유학 출신의 지원을 허용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호주, 일본 등 국가 및 지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20명의 유학파가 대학생 촌간부에 지원해 최종적으로 4명이 합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4명의 휴학파 촌간부는 따싱(大兴), 창핑(昌平)，팡산(房山), 미위(密云) 등 4개 구(区)，현(县)에 부임하게 된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8.13~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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