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기타큐슈시가 태양광발전 보급 협의회 설립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1-20

기타큐슈시는 태양광발전 보급을 위한 산학관 협의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대규모 공장의 옥상에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를 검토하거나 금속가공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시내 중소기업의 사업참가도 촉진시킬 계획이다.

기타큐슈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재생가능 에너지의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양립하고 싶다」고 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시와 상공회의소외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이나 시내

중소기업 등 21개사가 참가하며, 협의회장은 자연에너지 전문가인 니시 미치히로

(西道弘) 큐슈공업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제조업이 집결해 있는 기타큐슈시의 린카이부(臨海部, 바다에 접해있는 지대)에

는 대규모의 공장이나 창고가 많아, 옥상이나 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많다. 협의회에서는 설치장소나 운영 방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협의회원인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정보교환을 통하여, 본고장 중소기업에 대한

금속가공 등의 기술을 살린 판넬 등의 부품개발도 촉진시키며, 시나 기업의 유휴지

에 대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메가솔라)의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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