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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호주주, 기록적인 60억 달러 재정 흑자 발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10-05

<세계 철광석 구매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

 

호주 서호주(Western Australia)주 정부는 재정 감사 결과 2021-2022 회계연도에 6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호주 역사상 최대의 재정 흑자라고 발표함.

 

2021-2022 회계연도 주 재정에 관한 연례 보고서(Annual Report on State Finances)에 따르면, 지출은 예상보다 57,600만 달러가 감소한 반면 수익은 23,200만 달러 감소에 그쳐 34,400만 달러의 예상 대비 추가 영업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주 정부는 이 추가 자금을 계속해서 부채를 탕감하고 기반 시설에 자금을 투입하며 공공부문 임금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임.

 

실제 최근 간호사와 보육 종사자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 정부는 연봉 104천 달러 이상은 3%, 그 이하는 최대 6.2% 인상과 함께 일회성 생활비 3천 달러 지급을 제안한 바 있음.

 

Mark McGowan 주 총리는 서호주의 경제가 팬데믹 기간 동안 다른 어떤 주보다 성장했다며, 특히 순부채는 3년 연속 감소한 결과 2021~2022년은 292억 달러로 43억 달러가 감소해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밝힘.

 

관계 전문가는 이러한 기록적인 흑자는 세계 철광석 구매가 증가한 덕분으로 여유 자금을 생활비 압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수수료 인하와 고용세 및 주택세 감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출처 : ABC News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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