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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빅토리아주, Goldfields 지역 세계유산 등재 추진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10-07

<13개 지방정부가 공동 캠페인 추진>

 

호주 빅토리아(Victoria)주의 Bendigo시 등 13개 지방정부(한국의 기초지자체)Goldfields 지역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됨.

* Goldfields: 빅토리아주 중부, 1850년대 세계 금 생산을 주도한 곳으로 수백 개의 중요한 금 채굴 현장과 건축물이 광대한 지역에 산재

 

전문 컨설팅기관인 TRC TourismMCa consultants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유산 등재는 1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가 있으며 2천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숙박시설 투자 및 수만 명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전망함.

 

대상지는 주 전체 면적의 17%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캠페인 주최 측은 세계유산 신청에 필요한 세부 마스터플랜 개발에 필요한 자금 50만 달러를 주 정부에 긴급 지원 요청함.

 

이어 주 정부로부터 자금이 확보되면 Goldfields를 잠정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열리는 2026년 영연방 대회에 맞춰 자격이 부여되기를 희망하고 있음.

 

호주에는 지금까지 20개의 유적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가장 최근은 2019년에 추가된 6천년 이상 된 원주민 어류 양식 유적 Budj Bim.

 

출처 : ABC News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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