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받는 석탄화력발전소
○ 과거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겨진 석탄화력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원자력발전소가 정기검사로 잇달아 운전정지된 가운데
대체에너지로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현재의 화력발전은 대기
오염물질을 대폭 삭감하여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지 않는다
○ 인구 370만명인 요코하마横浜에 소재한 세계최첨단의 석탄화력
발전소 J파워「이소고磯子 화력발전소」는 1967년 일본내의
석탄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요코하마와 공해
방지 협정을 맺어 환경을 배려한 발전소로 알려짐. 96년부터
구 1, 2호기의 노후화에 따라 개축을 개시하여 02년 4월부터
신 1호기, 09년 7월부터 신 2호기가 가동되고 있음
○ 하루에 사용하는 석탄량은 약 5천톤으로 두 개의 출력은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계 120만㎾로 요코하마 시의 전력수요의 4할을
차지
○ 석탄이라고 하면「시커먼 연기」를 연상하게 되나 굴뚝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클린을 위한 환경대책의 철저를
기한 까닭
○ 신1, 2호기 건설시에 도입한 신장치로 산성비 등 대기오염의 원
인이 되는 질산화화물, 아황산화물을 각각 87~99%까지 제거
하는 것에 성공, 석탄을 태울때 나오는 석탄재는 모두 시멘트 원
료로 재사용
○ J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는 일본내 7개소, 미국, 중국에 4개소가
있고 동사는「미중, 인도 3개국이 모든 화력발전시설에 이소고
磯子의 기술을 적용한다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삭감량은 일본
연간배출량 보다 많은 13억5천톤이 된다」고 시산
○ 同社 의 홈페이지「알고싶은 석탄화력발전」란에는「화력발전이
지금도 필요하나?」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Q&A 코너가 있는데
일본의 전기 28%가 석탄화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과 중국
에서는 81%, 미국에서는 49%의 발전이 석탄을 이용하고 있음을
소개(전세계의 전기 42%를 석탄화력이 담당)
○ 석탄화력이라면 시대에 뒤진 발전소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실상은
전국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최근에 만들어진 시설도 많은데 경제
산업성의 2010년「전원개발의 개요」에 의하면 2000년 이래, 대
형전력회사와 J파워가 17기를 새로 운전을 시작
○ 석탄의 매장량은「향후 100년 내에 고갈되지 않는다」고 할만큼
풍부하고 석유와 달리 국제정세의 불안정한 중동에 산지가 편중
되지 않고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
○ 최근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을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않는 수준까지 저감하고 있으나 최대의 과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억제하는가에 달려있다
○ 이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 석탄과 함께「목질바이오매스
연료」를 태우는 방법으로 동 연료는 벌채된 원목을 가공한 연료
로 생육시의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연소시의 이
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한다고 보여짐
○ 금년내에 노시로能代화력발전소에서 목질바이오매스 연료의 도입
을 계획하고 있는 東北전력에 의하면, 지역업자에게 건축용재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목질조각으로 가공해 그것을 석탄과 혼합
하여 연료로 사용하기로 함
〈河北新報 9. 1〉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