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호주 NSW주 지방정부, 전신주 활용 전기차 충전 실증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9-06

<9개 지방정부 관내 거리에 전신주 충전기 50개소 설치>

 

호주 NSW(New South Wales)주의 지방정부(한국의 기초지자체)는 전기차 충전소 부족 해소 방안의 하나로 지역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관내 거리의 전신주에 전기차 충전기 50개를 설치하는 실증 사업을 실시함.

 

이 계획은 최근 유럽,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시행된 것과 유사한 것으로 런던에는 이미 1,000개 이상의 공공 가로등에 전기차용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음. 관련 연구에 의하면 전기차 소유자의 80%는 집에서 충전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충전 접근성은 전기차 보급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

 

이번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NSW주 관내 지방정부는 총 9개 지역으로 Waverley, Woollahra, Randwick, Lake Macquarie, Ryde, Singleton, Parramatta, Northern Beaches Inner West.

 

전신주 충전기는 도로 이외의 장소에 주차 공간이 없는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전기차 소유자를 위한 것으로, 호주 전역에 19만 개소가 설치돼 1개소 당 1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실증 사업은 고밀도 주택이 있는 거리, 쇼핑 상가, 운동장 및 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위치에 충전기를 설치하게 되며, 최소 6개월의 설치 작업 완료 후에 12 내지 18개월 동안의 평가 기간을 거칠 예정임.

 


출처 : News.com.au (2022. 8. 30.)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