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운전중 텍스팅 대거 단속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2-15
뉴욕주 운전중 텍스팅 대거 단속
추수감사절 연휴 816건 티켓 발부…상반기 한달 평균 두 배 달해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뉴욕에서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8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주경찰은 1일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이해 운전 중 휴대전화 집중 단속에 나서 총 816건의 문자사용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적발 건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한 달 평균 적발 건수인 429건의 두 배의 달하는 것으로 이날 발급한 벌금 티켓만 12만2,400달러에 달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번 수치로 운전 중 문사 메시지 사용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운전 중 문사 메시지 사용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올해 7월부터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전송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을 기존 2급 위반에서 1급 위반으로 격상시켜 단속을 강화해 오고 있다. 뉴욕주에서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다 적발되면 벌점 3점과 더불어 최대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는다.
출처: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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