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후쿠오카현, 고령자를 위한 소형자동차 시험주행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0-26

고령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소형자동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지사그룹은

후쿠오카현내의 공용도로에서 고령자가 실제로 기존 소형차를 운전하는

실증시험을 26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앞서 25일 아사쿠라시에서 실험참가자

의 시승식을 열었다. 실험에서는 2주간 소형차를 이용해보고, 승차감이나

타 차량에서의 시야감 등을 조사하여 경자동차보다 작은 고령자용 차량의

실용화를 위해 착안할 생각이다.

실험은 36도부현지사로 구성된 「고령자를 배려한 자동차개발추진 지사연합

(회장 오가와 후쿠오카현지사」에서 실시하며, 실험차량은 도요타자동차제의

1인승 전동 미니나동차 「고무스」와 한국 CT&T제의 2인승 전기자동차

「e-ZONE」으로 아사쿠라시내 65세 이상 3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실험차량의 가속성능이나 움직임 등의 승차감, 고령자를 위한 운전

보조기능의 요망 등을 기록하며, 차량의 전후방을 카메라로 녹화하여 속도가

늦은 실험차량이 뒤따라오는 운전자에게 주는 심리적 스트레스 등도 분석하게

된다.

시승회에 참가한 노인(69세)은 「움직임이 좋아 운전하기 좋으나, 속도가

늦기 때문에 다른 차량에게 지장을 초래할까 우려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

라고 말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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