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의 선두대학 14개, 문화기관, 기업 및 시청이 아라랏(Ararat) 인근의 크로우랜드스(Crowlands)에 8MW의 풍력발전소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력을 결집했다.
멜버른 아론 우드(Arron Wood) 부시장은 “퍼시픽 하이드로(Pacific Hydro) 발전회사가 39개 터빈 중 25개를 설치하여 이미 전기가 파워그리드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100%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올해의 다짐입니다. 모든 거리의 가로등, 체육관의 모든 운동기구 및 공원의 모든 바비큐설비 등은 재생에너지로 공급되고 있습니다”라고 우드 부시장은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호주에서 처음으로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주요도시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멜버른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획득하여 지구온난화에 대응함으로써 호주를 선도해 왔고, 920억 달러(AUD)의 경제규모를 가진 도시 멜버른이 어떻게 인근지역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모범사례를 보여 왔다.
이번 풍력발전사업은 유지관리를 위한 8개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건설사업에 14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사업으로 지역사회에는 태양광패널 및 축전베터리 설치 등이 이루어지고, 크로우랜드스 시청은 태양광으로 운영되는 몇 안 되는 시청으로 변모했다.
크로우랜드스 풍력발전사업은 남아있는 14개의 터빈을 계속 설치한 후 5월에 전체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있다.
(출처: ALGA News,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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