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중 중국의 휴일이 주말을 합쳐 12일이나 된다.
한 달 중 19일만 출근하면 되는 것이다.
중국국무원 파공청은 6일 2012년 휴일을 발표했다.
내년 1월에는 신년과 춘졔(春节=설)가 한꺼번에 몰려 올해보다 휴일이 크게 늘었다.
신녀 연휴는 1일부터 3일간, 춘졔 현휴는 섣달그믐날인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이다.
4월로 접어들면 칭밍졔(清明节)를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공휴일이다.
다음에는 노동절 3일 연휴(4월29일~5월1일), 단오절 3일 연휴(6월22일~24일)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추석인 중치우졔(中秋节)과 궈칭졔(国庆节)을 합쳐 9월30일부터 10월7일까지 장장 8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중국인들이 이처럼 긴 연휴를 자주 보낼 수 있는 것은 중국정부가 '몰아쉬기'를 권장하는 차원에서 인위적으로 공휴일과 출근일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년 춘졔 때 중국인들은 7일을 내리 쉬지만 연휴 앞 토요일(1월21일)과 뒤 일요일(1월29일)은 출근한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12월10일~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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