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풋볼리그(JFC)의 FC류큐를 운영하고 있는 오키나와 드림팩토리와 오키
나와현은 10일, 과거 최다인 9개 축구클럽이 이번 시즌에 현내에서 캠프를 연다
고 발표하였다.
J1은 작년 1개 클럽에서 3개 클럽으로 증가하였고, 중국과 한국의 프로팀이
포함되어 2억엔 이상이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현은 프로야구 캠프에
연이어 스포츠 관광의 중핵으로 육성해갈 생각이다.
각 클럽은 오키나와 본토의 모토부쵸(本部町)나 요미탄손(読谷村), 이시가키시
등을 거점으로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기초 트레이닝 등을 실시한다. 체재중
에는 FC류큐 등과의 연습시합도 예정되어 있다.
캠프에서는 선수나 클럽 관계자 외에 보도진이나 팬 등의 체재도 예상된다.
오키나와 드림펙토리에 의하면 7개 클럽이 체재한 작년은 약 2억엔의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하며, 금년에는 이를 상회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류깅종합연구소에 의하면 작년 프로야구 캠프에 의한 경제효과는 86억엔을 초과
하였으며, 현은 축구 캠프를 프로야구에 이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작년부터
「아름다운 섬 축구 캠프」로 명명하여 유치를 개시하였고, 오키나와 드림펙토리
가 연습장이나 호텔의 소개, 연습시합의 조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오키나와 드림펙토리에 의하면 「한국의 클럽에서의 문의가 많았다」고 하며,
현은 유치확대를 목적으로 「수용 태세를 강화하여 설비 등의 정비를 시정촌과
함께 실행해 나갈 생각이다」(현 문화관광스포츠부) 고 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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