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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베트남 3월 산업동향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3-28

수출

 

2011년 수출 목표액은 788억 달러로 지난 2010년에 비해 10% 증가한 것이다.

 

- 광물 : 수출 76.9억 달러 목표, 이 중 원유 수출물량 12.3% 감소, 수출대금 4.9% 감소, 석탄 14억 달러로 수출대금 9.6% 감소.

- 농임수산물 : 152.5억 달러 1.2% 증가, 610만 톤 30억 달러, 커피 18.6억 달러, 고무, 케슈넛츠, , 후추 등 수출 3%~10% 증가.

- 수산물분야는 신규 규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2010년 대비 5% 성장하여 52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음.

- 가공산업제품 : 435.2억 달러 13% 증가. 이 중 섬유봉제 125억 달러 11.9% 증가하여 최대 수출품목으로 자리 확인.

- 신발 56억 달러 2010년 대비 10.3% 성장, 목재 40억 달러 17.4% 성장.

- 기타 : 123억 달러 작년 대비 21.8% 성장 전체의 15.3% 차지.

 

수출 시장으로 구분할 때 일본, 중국, 대만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국가에 310억 달러를 수출하여 작년보다 9% 성장할 목표임.

유럽인 경우 러시아, EU 등에 신발, 섬유봉제, 수산물, 신발, 플라스틱 제품을 최대한으로 개발하여 15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정함.

미국 시장인 경우 섬유봉제, 신발, 목재류, 커피, 수산물 등 168억 달러를 목표로 정함.

기타 시장인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은 44억 달러를 수출하여 전년 대비 10% 성장세를 기준으로 함.

 

수입

 

2011년 수입 예상금액은 929.8억 달러이며, 2010년에 비해 10.7% 늘어날 예정임.

 

-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입해야 할 품목의 비중은 전체의 81.7%를 차지하며, 수입물량은 작년에 비해 11.6% 늘어날 것으로 봄.

- 수입 관리 품목은 과일, 제과, 9인승 이하 자동차 부품, 오토바이 부품, 귀금속 등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함

- 수입제한 품목은 소비자용품, 9인승 미만 자동차, 오토바이 등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함

 

 

전력

 

대외협력

 

프랑스 O Mon화력발전소 투자 희망

 

프랑스 전력공사(EDF) Can Tho시에 건설될 O Mon화력발전소에 투자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정부는 상공부와 투자기획부에 프랑스 측 EDF사와 협상할 것을 지시했다. O Mon화력발전소는 750MW 규모로 투자가 매우 필요한 사업이며 베트남 정부는 본 사업을 프랑스 측 파트너에게 우선의 기회를 주었다.

 

한국, Mong Duong 2 발전소에 1.53억 달러 투자

 

한국 Posco Power는 미국 AES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Mong Duong 2 발전소 건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그룹에 따르면 포스코에서 지분 30%를 보유할 것이며, 오는 2015년 포스코에서 1.5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Mong Duong 2 발전소는 Quang Ninh성에서 건설되고 있으며, 규모는 1200MW급이다.

 

일본과 베트남 최대 발전소 사업 협상 중

 

일본 마루베니그룹 대변인은 베트남 광물개발그룹(Vinacomin)과 베트남에서 최대 발전소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투자 규모 20억 달러로 1,200MW급 발전소가 마루베니와 Vinacominh사 간 합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잠정적으로 Nghe An성에 계획했으며, 마루베니 측 비율은 35%에서 45%이며 내년에 착공되어 오는 2016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TKV 석탄 판매 가격 조정 요청

 

2010년 석탄의 생산원가가 톤당 852,551동으로 정부가 정한 가격 803,000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6% 인상된 것은 환율, 금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분야에서 석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TKV는 적자를 면치 못한 상태이며 2014~2015년 단계에 더 큰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5년 연간 수요량이 6,500만 톤에 달하여 이에 맞추기 위해 약 30억 달러가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TKV는 석탄 판매 가격을 금년 초부터 상향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의류, 신발

 

통계청에 따르면 2011 2개월간 총 123억 달러 수출되어 작년에 비해 4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제품과 함께 의류와 신발 수출이 최고를 기록했다. 2월 의류 수출 실적은 9억 달러로 2월까지 21.55억 달러 기록하여 작년 대비 5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신발 수출은 3.7억 달러로 총 9.25억 달러 기록했으며, 작년보다 37.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방, 모자, 양산 등의 2월 수출은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개월간 1.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실적도 호조상태지만 의류, 신발분야 원부자재 수입이 늘고 있다. 세계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 물량이 거의 같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수입 대금이 무려 100%까지 오른 종류가 있다. 2개월간 면 6 5천 톤이 수입되어 1.84억 달러가 지출됐다. 원사 수입도 8 9천 톤 수입되어 작년에 비해 161% 증가했으며 2.31억 달러 지출됐다.

 

의류수출 호조

 

구정 이후 의류분야의 수출이 매우 호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쟁 국가인 중국, 태국 등의 가공비가 증가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자국 의류업체가 외국에 진출한 것을 격려하고 있을 정도로 태국 국내에서 의류업의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인건비가 10%에서 20% 상향 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의류 제품의 단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의류분야는 관례적으로 매년 구정 후 근로자 난을 겪지만, 올해는 각 기업에서 근로자를 위한 장려정책을 실시하여 근로자 대부분이 다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무

 

수출단가 급증

 

농업농촌개발부는 2월 고무가 3만 톤 수출되어 1.35억 달러 기록했다고 밝혔다. 2월까지 10 6천 톤 수출되어 4.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물량은 38.2% 늘어났지만 수출대금은 2.4배 올랐다.

 

1월은 고무 생산 비수기이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 1월에 천연고무 75,600 (3.32억 달러)이 수출됐고,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4,403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SVR 3L 제품은 톤당 5,147달러 기록했다. 2월에 접어들면서 SVR 3L의 수출단가는 5,592달러까지 올랐다.

금년 베트남에서 총 생산될 물량은 약 76만 톤에서 78만 톤으로 27억에서 30억 달러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베트남투데이, 2011.3.2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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