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유학생 1만5천여명 비자 취소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1-10-26

○ 2010년 출석 미달이나 낙제 등으로 비자를 취소당한 유학생이 15,066명으로 전년도보다 무려 37% 급증했다고 데일리텔리그라프지가 25일 이민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함

- 이민부의 기술이민제도 개정과 기술코스 유학생 비자 취소 증가는 상당한 연관성이 있고, 또 학부 졸업생이 졸업 후 2년 동안 일을 할 수 있는 반면 기술코스 수료생은 졸업 후 체류가 어려워진 것도 비자 취소 증가의 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임

- 2011. 6월 현재 호주에는 33만2천여명의 유학생이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대학 등록생이며 약 1/3이 기술코스에 등록돼 있음. 유학생 중 1/5이 중국 출신이며 인도는 1/6가량 점유하고 그외는 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출신이 많음

○ 지난해 8,309명의 유학생들이 비자 기간이 만료됐지만 브릿징 비자 등을 신청하지 않은 채 출국도 하지 않아 불법 체류자(became unlawful)가 됨

- 일부 유학생들은 학업 목적과 무관하게 학생 비자를 호주 입국 수단으로 악용해 불법 취업을 하고 있고, 이 중에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음(출처: 언론보도)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