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외교통상부가 4일자로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개설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양국 정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총영사관이 조속히 설치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은 제주에 총영사관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해 8월17일 한국정부에 승인을 요청한바 있다. 현재 한국에는 중국 대사관· 부산총여사관 · 광주총영사관 등 3개 중국 공관이 있으며, 제주도는 관주총영사관 담당지역에 소속돼 있다.
도는 총영사관이 설치되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과 제주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물론, 중국을 방문하는 제주도민의 비자 발급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1.14~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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