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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현 등이 식물잎에서 진정 성분 추출 상품화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2-07

   건강식품회사인 쿠레이오키나와나 류큐(琉球)대학, 오키나와현 등은 오키나와

에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구완소」로부터 진정효과가 있는 물질의 추출기술

개발했다 발표하였다.


  구완소에는 수면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캡슐상의 건강보조식품(사프리멘트)

으로서 상품화하여 2월중에 발매,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할 생각이다.


  신기술의 개발에는 오키나와의 산학관 3자 외에 경제산업성, 오사카 바이오

사이언스, 도지샤(同志社)여자대학, 향료제조회사인 도요타마(豊玉)향료가 참가,

구완소의 잎에서 강한 진정효과가 있는 성분 옥시피나타닌(OXYPINNATANINE)

을 안정적으로 대량추출할 신기술을 확립하였다.


  쿠레이오키나와는 옥시피나타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사프리를 상품화하

이번달 14일에 발매할 예정이며, 1상자 10회분(20정)에 가격은 2,800엔으로,

우선 오키나와현내 약국이나 현산품을 취급하는 「와시타숍」에서 판매한다.


  쿠레이오키나와는 도요타마향료에 생산을 위탁하고 있었으나 금년 봄을 목표

로 오키나와현내에 공장을 정비할 계획으로, 향후 자사생산에 돌입한다. 신상품

현외에서의 판매도 예정하고 있으며, 드링크제 등의 상품전개도 검토할 예정

이라고 한다.


  구완소는 일본명을 아키노와스레쿠사라고 하며, 오키나와에서는 「잠재우는

풀」이라고도 부른다.  옛부터 돼지고기나 닭고기와 함께 삶아 식용되어 왔다

고 한다.  지생력이 강하며, 나기진손(今帰仁村)이나, 요나구니손(与那国村) 등

에서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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