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구마모토시가 4월 정령시 이행, 산업활성화 기대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1-05

구마모토시가 4월 1일 정령시로 이행한다. 큐슈에서는 40년만의 정령지정도시

의 탄생으로 기타큐슈시, 후쿠오카시에 이어 3번째, 전국에서는 20번째가 된다.

정령시는 도도부현 수준의 행정권한을 갖게 되어 지금까지 현이 관할해온 교육

이나 도시계획 등의 권한이 이관하게 된다. 구마모토시는 대도시의 편입으로 지역

의 브랜드 향상과 연계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산업진흥책에서도 종래보다 자유권이 많아지며, 기업유치나 지역산업의 활성화

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마모토상공회의소의 조사에서는 「정령시 이행과

더불어 수반되는 경제효과는 플러스」라는 회답이 55.6%에 이르렀다.

고야마 세이시(幸山政史) 구마모토시장은 「풍부한 지하수나 의료, 대학의 집적

등의 특징을 살려 일본에서 제일 살기 좋은 정령시를 지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작년 3월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 전선 개통과 더불어 정령시 이행의 상승효과

로 구마모토시는 한층 더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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