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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경 주택임대료 - 작년대비 13% 상승 기록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02

 

중국 부동산중개업체인 롄쟈띠찬(链家地产)이 최근 발표한 '2011년 베이징(北京)주택 임대시장 연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징시 주택 임대시장의 월 평균 임대료는 3280위엔(元,1위엔은 약 184원)으로 전년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 임대료 상승률은 전년의 19% 상승에 비해 6%포인트 낮은 것이다.

 

지난해 베이징시 주택임대 거래량은 100만~130만채로 전년의 약 100만채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이에 대해 롄쟈부동산의 자위에(张月) 수석분석가는 베이징시 주택 임대시장 수요가 증가한 주된 원인은 외지인의 임대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정부의 주택구매제한 정책으로 외지인우ㅏ 주택구입이 제한을 받으면서 대신 임대 소요가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베이징시 주택 인대시장에서 외지인의 인대비율은 전체의 70%로 전년대비 3%포인트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70여만채에 달했다.

 

지난 2년간 베이징시 주택 임대시장의 임대료 상승률은 줄곧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장위에 수석분석가는 정부의 구매제한 정책이 계속 실시되고 베이징의 인구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택 임대시장 압력도 더불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러나 주택 임대시장에 대한 정부의 조정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 임대료 상승폭은 10%를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1.14~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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