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北京市， 저등급 공중화장실에도 화장지·물비누 비치키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02

베이징시(北京市)는 낮은 등급의 공중화장실에도 화장지를 비치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신징빠오(新京报)가 지난주 보도했다.

현재 1만 2000여개에 달하는 베이징 시내 공중화장실은 1급·2급·표준급·3급 등으로 나뉜다. 그중 1급이 최고 등급의 공중화장실로 하드웨어 시설과 소트츠웨어 시설이 양호하다.

베이징시의 1급과 2급 공중화장실은 2000여개이며, 이들 공중화장실에는 휴지와 물비누가 마련돼 있고 청소원이 배치돼 있다.

그러나 9000여개의 표준급 및 3급 공중화장실은 화장지도 없고 물비누도 없다.

베이징시는 이들 9000여개 고웆ㅇ화장실 중 일부에 시범적으로 휴지와 물비누를 비치라기로 했다.

베이징시는 현재 전체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내판 설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휴대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안내 서비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1.14~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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