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A·I·TEC, 반도체전극 희소금속량 1/10로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2-03

업무용 잉크제트 프린터를 생산하는 A·I·TEC는 프린터의 기술을 응용, 반도체

전극에 사용하는 금이나 희소금속의 사용량을 종래의 1/10이하로 줄이는 반도체

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전극의 선단 등 최저한 필요한 부분에만 금속도금을 하도록 그 주변부분에

도료를 미세하게 도포할 수 있는 장치를 상품화하여 4월에 판매를 시작한다.

신개발 장치는 「도금 마스킹 인쇄기」로, 반도체에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리드

프레임을 생산라인에서 사용한다. 가격은 500만엔 전후로 상정하고 있으며,

반도체 관련기업 외에 보석품 제조회사 등의 수요도 예상하고 있다.

신장치는 직경 2㎛의 미세 노즐을 사용하여 금속도금이 불필요한 부분에 도료

를 칠한다. 리드 프레임의 생산라인에 대한 기울기나 각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미세하고 복잡한 형상의 전극에서도 고정밀로 도포가 가능하다.

도료를 불어내는 위치의 오차는 50㎛이하라고 하며, 종래에는 도료를 고정밀로

미세하게 도포하는 것은 어려워서 전극 전체를 도금가공해 왔다고 한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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