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기준 3.5%로 거의 50년 만에 최저 수준>
호주통계청(ABS)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54,000명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2022년 6월 실업률은 0.40% 하락한 3.5%로 이는 1974년 8월 실업률 2.7% 이래 거의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ABS 노동 통계 책임자인 Bjorn Jarvis는 이러한 낮은 실업률이 전국의 노동력 부족을 반영한다면서 이러한 흐름은 인력 고용 및 유지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인력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노동 시장의 불균형을 지적함.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독감과 COVID-19의 높은 발병률로 인해 직원들이 휴가를 받아 감소했는데 6월의 경우 질병으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시간을 일한 노동자는 약 78만 명으로 평소의 두 배 수준임.
2022년 6월의 고용 증가는 지난해 말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봉쇄가 완화된 이후 8개월 연속 증가로 합리적으로 일관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월간 고용 증가는 51,000~52,000 명으로 나타남.
이는 팬데믹 전의 매월 약 20,000명의 고용 증가 추세에 비해 성장이 눈에 띄게 더 강력히 계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여짐.
출처 : 9News.com.au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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