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시, 고향세 답례품에서 DHC제품 제외,
- 재일한국인 차별 문장이 '적합하지 않다'고... (2021. 5. 25. 도쿄신문)
【 고향 납세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던, 사이타마시 답례품의 DHC 제품.
25일 0시에 사이트에서 제외되었다. 】
화장품 회사 디에이치시(DHC)의 홈페이지(HP)에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명으로 재일한국인 등을 차별하는 글이 게재되고 있는 문제로, 동사(同社) 제품을 고향세 답례품으로 하고 있던 사이타마시는, 25일 0시를 기해 취급을 중지했다.
시는 「기부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물건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동사에는 24일에 전화로 전했다고 한다.
DHC 제품의 답례품에 대해서는 시(市) 재정과가 4월 이후 동사에 글의 게재 의도 등을 문의하였다. 또한, 이번 달 14일자 본 신문 특보면의 기사로 사이타마시의 답례품으로 하고 있는 것을 알게된 재일한국인 시민이 18일에 취급을 그만두도록 시에 신청하였다.
시에 의하면, 이번 달 21일에 동사로부터 「HP를 갱신했다」라고 회답이 있어 문장의 일부가 삭제된 것을 확인했지만 시는 「갱신의 의도가 설명되지 않고, 회답으로서 충분하지 않다」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시는 문장의 차별성 견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민들로부터 “시의 홍보에 도움이 안된다고 걱정해주는 목소리도 많고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답례품 사이트에서 이 회사제품을 삭제했다.
시에 신청을 한 단체의 직원 김범중(46) 씨는 본지(本紙)의 취재에「시가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히 움직인 것을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는 인권 존중에서 차별 금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책을 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7월부터 이와츠키구에 있는 동사(同社) 공장에서 생산한 립크림이나 스킨케어 세트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 2020년도는 동사 제품을 요구하는 고향세의 신청이 216건, 577만엔 정도 있었다고 한다.
출처 : https://www.tokyo-np.co.jp/amp/article/10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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