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1Km당 2.5센트 세금 부과>
Victoria주는 지난 화요일(5.25일) 밤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호주에서 전기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최초의 주가 되었음.
빅토리아주 정부의 전기차 과세 법안은 상원에서 개정 없이 통과되었으며,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전기차 운전자들은 주행거리 1Km당 2.5센트의 세금을 내야함.
야당인 녹색당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법안은 19대 14로 통과되었으며, 녹색당측에서는 이 법안이 기후 파괴 행위이자 빅토리아를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비판함.
이 세금으로 인해 향후 4년간 3,000만 달러의 세입이 예상되며, 전기차 소유자들은 연간 평균 260달러에서 3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
한편 호주에서 South Australia주가 전기차 사용자 부담금 도입 계획을 발표한 첫 주였지만 2022년 7월 1일까지 보류된 상황임.
출처 : News.com.au (20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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