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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신축 주택에 7성급 에너지 표준 도입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9-01

<탄소 배출량 7%~11% 감축 목표>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정부는 주택에 대해 보다 엄격한 에너지 표준을 도입함에 따라 신축 주택과 고층 아파트는 7성급 에너지 등급을 받아야 하며, 이는 5만 달러 이상의 리모델링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신축 주택에 대한 최소 에너지 기준은 기존 5.5성급에서 7성급으로 상향되며, 배출량을 약 7%에서 11%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호주의 주택 에너지 효율 단계는 0에서 10성급까지로 분류되며, 각 등급에 따라 건물의 지붕, , 바닥 및 창문에 적용됨)

 

주 정부는 이번 기준 상향으로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에너지 비용으로 연간 최대 265 달러를, 시드니 서부 주택의 경우는 1,070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그러나 이번 새로운 지속가능한 건물 환경 계획(SEPP)은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 비용이 해당 지역의 높은 건설비용을 상쇄할 수 없기 때문에 북부 해안 기후 지역과 6층 이하의 아파트에는 적용되지 않음.

 

주 당국은 또한 SEPP에 따라 2035년까지 대부분의 대규모 상업지구, 병원, 교도소 및 학교와 같은 주요 개발 사업의 경우,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조달한다는 방침임.

 


출처 : The Guardian (2022. 8. 29.)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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