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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위험요소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08-07

시드니의 핵심위험: 인구성장, 테러 및 자연재해

시드니시에서 처음 수행한 회복 전략(Resilience Strategy)에서 제기된 핵심위험은 인구성장, 테러위협 및 자연재해 등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위급상황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시민들에게 이번 주에 배포되었다.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드니시장이 발표한 회복 전략은 극심한 날씨, 사이버공격이나 테러, 집값 안정, 불평등, 교통혼잡 등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를 다루고 있다.

극심한 날씨, 인프라 실패 및 물위기 등이 시드니에서 가장 충격이 큰 위험요소로 진단되었고, 복지서비스 수요, 집값 안정, 사회적 통합 등도 최상위의 만성적 요소로 진단되었다.

회복 전략의 일부로 5가지의 핵심 조치들이 도출되었는데, 1) 광역시드니의 모든 지방정부들이 회복 전략을 채택하게 하는 것, 2) 극심한 열 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3) 5년 안에 5%의 커뮤니티 통합을 향상시키는 것, 4) 10만 명 이상이 ‘Get Prepared (위기대응 에플리케이션, 호주 적십자사와 Insurance Australia Group이 공동개발)’을 설치하는 것, 5) 100개 기관이 회복 전략을 실천하는 것 등이다.

무어 시장은 급속한 밀도증가가 학교, 오픈스페이스 및 기본적 인프라에 부담을 주고 있고, 집값문제와 교통혼잡이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시드니에 한정된 게 아니고, 도시화, 세계화 및 기후온난화 등으로 인한 세계적 현상이다. 따라서 이 문제들은 가버넌스의 경계와 수준들에 의해 제한받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벡 도슨 회복 총괄담당관은 회복력은 공동체, 기업, 지방정부 및 정부기관 등 사이의 긴밀한 연결의 강도와 관련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회복 전략의 성공은 커뮤니티의 참여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