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퀸즐랜드의 많은 지역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수 천 명의 주민들은 100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홍수로 인해 대피한 상태다.
특히, 타운스빌(Townsville)의 전례 없는 홍수의 중심에 있는데, 며칠만에 1년 치 강수량과 맞먹는 1,012mm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아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이런 비상사태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교량, 댐, 도로, 철도, 전기시설, 배전/통신 선로 등의 긴급복구가 필요한 상태다. 범람우려로 로스 리버 댐(Ross River Dam)의 수문이 개방되었고, 주변마을의 침수와 실종신고 등도 계속 보도되고 있다. 현재 8천여 명 이상의 주민이 재난복구보조금을 신청 중으로 알려졌으며 타운스빌의 11,000의 주민이 전기 없이 지내는 상황이다. 긴급한 구조와 보급에 군부대가 동원되고 있으며 강물에 쓸려온 악어에 대한 주의가 홍보되고 있다.
출처: SBS News, Government News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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